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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교리

천주교 교리 : 성삼일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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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목요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는 장면
  • 성금요일: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
  • 성토요일: 어둠 속에서 희망을 상징하는 빛이 비치는 무덤

 

 

2025년 성삼일은 4월 17(성목요일),18(성금요일),19(성토요일) 입니다.

 

📖 성삼일(聖三日, The Easter Triduum)이란?

성삼일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념하는 파스카 성삼일을 의미하며,
성목요일 저녁부터 부활 성야 미사까지의 3일간을 가리킵니다.


⏳ 성삼일의 일정과 의미

1️⃣ 성목요일 (Holy Thursday) - 주님 만찬 미사

📍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하신 날
📍 성체성사와 성품성사의 제정
📍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 (겸손과 사랑의 가르침)
📍 미사 후 성체 조배 (예수님의 겟세마니 기도 기념)

🔸 이 날은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시고,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할 것을 가르치신 중요한 날입니다.


2️⃣ 성금요일 (Good Friday) - 주님 수난 예식

📍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 죽음 기념
📍 미사가 없는 날 (오직 수난 예식과 십자가 경배 진행)
📍 금식과 금육 (예수님의 희생을 묵상하기 위한 절제)

🔸 이날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날로, 모든 신자가 참회와 묵상을 하며 조용히 보내야 합니다.


3️⃣ 성토요일 (Holy Saturday) - 부활 성야 미사

📍 예수님의 무덤에 머무르신 날
📍 저녁에 부활 성야 미사 거행 (빛의 예식, 말씀의 전례, 세례식, 성찬례 진행)
📍 부활초 점화 -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

🔸 이날 저녁, 부활 성야 미사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부활 축제를 시작합니다.


✅ 성삼일의 핵심 의미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기념하는 기간
성체성사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는 시간
십자가의 의미와 구원의 은총을 깊이 묵상
부활의 기쁨을 맞이할 준비

성삼일은 단순한 3일이 아니라 하느님의 구원 계획이 완성되는 거룩한 시기이므로, 신자들은 이 기간 동안 기도와 묵상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되새겨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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